전기요금 누진세란?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전기세를 누진세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누진세란 소득이 높은 가구나 대기업 등에게 높은 전기세율을 적용하고, 소득이
낮은 가구나 소상공인 등에게는 낮은 전기세율을 적용하는 세금 체계를 말하는데요.
대한민국의 전기요금 체계는 주택용, 교육용, 산업용, 농사용, 가로등 그리고 일반
이렇게 총 6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주로 해당되는 주택용을 예로 들자면 여름철 한 달에 전기 사용량이 기준인 300kwh를 넘을 경우 전기의 단가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다시말해 전기를 쓰면 쓸 수록 단가가 높아져 그만큼 큰 금액을 납부하게 된다는 것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위에 있는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전기 사용량에 따른 최소
금액과 최대 금액이 거의 3배에 가까운 단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만큼
전기 사용에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실내에선 에어컨을 작동시키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고, 그만큼 사용되는 전기량에 걱정이 많아져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에 대해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특히 여름철의 경우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실내에선 에어컨을 작동시키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고, 그만큼 사용되는 전기량에 걱정이 많아져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에 대해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아래에 몇가지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 팁
1. 적정온도 유지
최적의 실내 온도는 26~28도이며, 적정 습도는 50~60%라고 합니다. 보통 실내
온도는 바깥 온도보다 5~6도 정도만 낮아도 충분히 시원한데 이보다 더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냉방병이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에어컨을 18도로 설정하여 작동시킨다고 해도 그만큼 온도를 떨어뜨릴 수 없기 때문에 전력 낭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컨 설정 온도가 18도 일 때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고, 28도 일 땐 50% 감소한다고 하며, 26도로 설정하게 되면 한 달 전기 요금을 5~9만 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계절 가전 활용
에어컨을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단
전력소비가 덜 한 선풍기 같은 계절 가전을 같이 활용해 찬 공기가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도로고 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 천장 선풍기가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실외기 점검
에어컨은 물론 주기적으로 실외기를 청소해 주고, 실외기의 경우 되도록 그늘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는 외부 공기가 통하는 곳에 설치하고, 앞에 창문이 있다면 전기효율과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창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2-3시간 간격으로 실외기 상단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춰주면 응축기의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에어컨을 껐다 켜는 행위는 오히려 소비 전력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번
틀었을 때 오래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어 희망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게 한 뒤 실외기 작동이 멈출 수 있도록 해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몇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도 여름철 에어컨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다가오는 여름철 오늘 알려드린 에어컨 사용 팁을 통해 시원하고, 세금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낭비없는 생활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Tags:
알쓸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