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사만큼 식사 후 건강한 행동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사 후 피하면 좋은 행동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 마시시지 않기
식사 후 식곤증 예방을 위해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각성효과를 내 잠을 쫓는데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식사 때 섭취한 영양 성분을 빠져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탄닌 성분이 몸 속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고,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철분이 부족해 지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 커피 대신 물이나 당분이 없는 차를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 담배 피우지 않기
식사 후 담배를 피우는 경우, 실제로 담배 속 페랄라트린 성분이 식후에 많이 분비되는 침에 녹아 단맛을 내기 때문에 피우는 담배가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몸이 독성물질을 더 빠르게 흡수하고, 건강이나 소화능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연이 어려울 경우, 되도록 식후 흡연을 줄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엎드려서 낮잠 자지 않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식사 후 남은 짧은 시간에 잠을 청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은 척추에 부담을 주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척추가 휘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고, 가슴을 조여 위 압박이 가해져 소화불량, 명치 통증, 트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엎드리지 않고 바르게 앉은 자세로 낮잠을 자도록 합시다.
4. 가만히 앉아있지 않기
밥을 먹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면 쉽게 살이 찔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섭취한 음식물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로 분해가 되는데 그중에서도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식사 후 2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산책을 할때에는 올바른 자세로 평소보다 보폭을 조금 넓혀서 걸으면 다리근육 자극도 더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와 함께 오늘 알려드린 4가지 행동을 실천한다면, 몸과 마음 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이 4가지 행동을 실천해 건강한 행동 습관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